운영 방침. by 연주


하고 싶은 얘기 전부 다 합니다.

섹스, 개똥 철학, 하소연, 똥, 욕망

밸리 방출해도 괜찮다 싶은 섹드립은 방출합니다.

나머지는 걍 전부 개소리헛소리

낄낄낄

질투심 by 연주

하루에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돌아온다. 적당히 배가 꺼졌음을 느끼고, 운동을 시작한다. 내 몸 구석구석에 전해지는 자극, 혹은 고통. 그 하나하나를 집중해서 느낀다. 오늘 낮부터 내내 입에 달고 살았던 각성 음료 때문일까, 온몸의 감각이 필요 이상으로 예민해지는 느낌이었다. 싫지는 않다. 온전히 나 자신에게 집중 할 수 있게 하는 감각이었다. 오로지 나만을 생각하고, 나만을 느끼고, 내 안을 바라보게 하는, 약간은 기분 나쁜 카페인의 두근거림.
해가 지고 난 후라 비교적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었음에도 흐르는 땀은 뜨거울 수 밖에 없었다. 차가운 바닥에 누워서 숨을 고르고, 기분 좋은 고양감을 느낀다.

일과. 하루에 한번, 일상을 마무리하고 '내 시간'을 시작하겠다는 신호로, 난 자위를 한다. 지난 1년간에 걸쳐 꾸준히 해오던 것이다. 이제와서 쉽게 그만두기도 쉽지 않다. 비록 사정후에 몰려오는 비참함을 알고 있어도, 짧은 쾌감에 탐닉하는 그 순간을 놓기가 힘들다. 자위기구 등을 이용하여 현실의 섹스에 가까운 쾌감을 얻을 수록, 사정후의 공허함, 비참함은 그 강도를 더한다.

비참한 기분으로, 컴퓨터 앞에 앉는다. 페이스북에 아는 후배의 사진이 주르륵 올라와있다. 여자와. 작게, 입 안에서 '칫'하고 소리를 내어본다. 질투의 맛이 혀끝에 감돈다.
"질투"
혀가 입 안을 두드리는 것에 집중하며, 다시한번 입 밖으로 소리내어본다.
"부러움"
단어를 내뱉을때의 내 표정을 상상하며, 더러운 기분을 맛본다. 필시 그닥 보기 좋은 표정은 아닐 것이다.

몇번이고 반복해서, '질투'라는 단어를 입안에 머금는다. 그 기분, 그 맛, 그 혀놀림 하나하나에 집중한다.
울것만 같은 표정이 되어 가는 것을 깨닫고는, 그만 둔다...

연애하고 싶어 by 연주

하지만 그렇기에 더더욱 멀어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내 안의 열등감을 마주한 순간. by 연주

모임이 있으면, 그곳에 모인 사람들의 중심이라는게 확연하게 보일때가 있다. 특정 누군가에게만 집중되는 관심. 물론 그 사람은 그런건 의식한다던가, 일부러 그런다든가 하지 않는다. 말하자면 분위기인 것이다.

뭐어...

딱히 싫어한다거나 그러진 않는다. 오히려 친한 친구. 다만 그렇기에 더더욱 열등감을 느끼는 것일지도 모른다.

욕망을 욕망하라. by 연주


작성중...

며칠전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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